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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에 사로 잡혀 스스로를 속박하다.

안녕하세요. 타로 마스터 엘프리 입니다.


타로에서 XV. THE DEVIL (악마, 마왕) 카드는 탐욕, 욕망, 욕심을 의미 합니다.


주 사용 덱이 페이타로고, 최초의 덱도 페이다 보니 저 같은 경우 악마는 욕망, 탐욕으로 보는 경향이 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악마에 대해 정리하면서 놀란점은 악마에 대해서는 유니버셜 웨이트와 페이타로, 드래곤 타로에서 모두 다른 시각과 해석을 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물론 기본 원리는 같은 것 같기는 하지만 유니버셜에서는 고정관념, 집착 등으로 인한 자기 스스로 만든 구속, 속박을 의미 합니다.


페이에서는 욕망에 사로 잡혀 있는 불덩어리로 보며, 드래곤 타로에서는 행동을 할 때 스스로 구속하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욕망에 사로 잡힌 것도 속박으로 보면 모두다 속박이기는 하지만, 카드에 기반을 하여 타로를 볼 경우 꽤나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크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


페이타로 악마


이미지리딩

이미지리딩은 다음을 보기 전에 직접 자신의 카드의 이미지 리딩을 해보세요.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

유니버셜 웨이트에서 악마는 머리에 뒤집어진 별 모양이 있고 큰 두개의 뿔을 가지고 있는 악마로 묘사 되고 있습니다.


뒤집어진 별은 부정을 뜻하며, 그의 손이 가르키는 위치는 6번 카드 교황과 정 반대 입니다.


아래로 향한 손에는 불타는 횃불을 들고 있는데 이는 끝없는 욕망을 나타내는데, 윗방향이 긍정적 열정을 나타낸다면, 아래방향이라 욕망을 나타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횃불을 악마 카드의 그림처럼 들 경우 내가 화상을 입거나 더 빨리 타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 또한 욕망, 욕심의 부작용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악마 카드는 VI. 연인 카드와도 상당히 유사해 보입니다. 악마 앞의 두 남녀는 사슬에 묶여 있는데, 강제로 묶여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즉 이 사슬은 악마가 묶은게 아니라 스스로 만든 속박임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 둘의 꼬리가 불타는 것은 동물적 본능으로 인해 스스로의 속박을 의미하며, 인간의 모습에서 이들은 언제까지나 묶여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페이타로

페이타로에서 악마는 욕망에 사로 잡혀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린 야수가 되어 버린 페이를 보여 줍니다.


야수는 자신의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무(아름다운 것)을 파괴하며 이미 하나를 먹고 있지만 다른 한손에 또 새로운 것을 취하려 합니다.


욕망의 끝 없음을 의미하는 듯 합니다.

불타는 몸 또한 강한 욕망을 의미하고, 야수가 지나간 자리는 매마른 잿더미만 남을 것 같습니다.

드래곤 타로

드래곤 타로에서 악마는 드래곤 인간의 두 해골 시신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두 인간은 욕망에 사로 잡혀 거미가 사는 숲속에 들어와 죽음을 당했고, 드래곤은 그 시신을 수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거미줄과 사슬은 속박을 경계하라는 뜻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키워드리딩

악마의 키워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장점/정위치

(파괴, 속박되다, 타락, 폭력, 악마의 속삭임, 비굴해 진다, 강압, 욕망의 포로, 격렬함, 황페한 생활, 빚더미, 비범한 노력, 병마에 시달린다, 숙명, 밤놀이가 과하다, 육체적 사랑, 숨기는 것이 있다, 악의 유혹의 덫, 비밀의 사랑, 관능에 빠진다.)

단점/역위치

(구속에서 탈출, 오랜 고뇌에서 해방, 나쁜 인연에서 해방, 징크스를 깬다, 나쁜 유혹을 뿌리침, 욕심을 버림, 병이 나음, 헤어질 기회, 진흙탕 애증의 종지부, 사악한 숙명, 나약함, 사사로움, 맹목성.)

페이 타로

타오르는 열정, 본능, 충동, 숙고하지 않음, 멍청함, 앞을 내다보지 않음, 근시안, 야만성.

드래곤 타로

내면의 부정성으로 인해 제약 받지 않게 하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상징

성취와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을 상징하는 염소자리.


타로가 궁금 할땐 엘프리의 놀이터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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