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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로 만드는 이야기 - 동전편

메이저 아르카나와 마찬가지로 마이너 아르카나의 네가지 슈트들도 타로 카드들을 이어서 이야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했다시피, 이 이야기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경쟁은 적과의 경쟁이 될 수도 있고, 선의의 경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이야기 속에 해당 카드의 키워드나 늬앙스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이너아르카나 타로 카드를 통해 만드는 이야기의 마지막 네번째는 동전 입니다.

 

이미지와 키워드를 동시에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키워드(내용의 흐름)은 비슷할 수 있지만, 덱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서 상세한 내용은 조금씩 달라 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니버셜웨이트의 동전 1(Ace)은 구름속에서 나온 팔이 동전을 들고 있는 것이라면, 페이타로의 동전 1은 한 소년이 자신의 손 펜타클을 집중해서 그리고 있습니다.

 

메이저 아르카나로 만드는 이야기를 참고해서, 아래를 보기 전에 먼저 자신의 타로로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2017/10/27 - [타로] - [타로공부] 타로카드로 만드는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

 

 

여기에서는 유니버셜웨이트를 통해 이야기를 만들겠습니다.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 펜타클 1-3

 

넓고 무한한 세계로부터 부(동전 에이스)를 얻기 위해, 한 상인이 무역선에 돈을 투자 합니다.

 

시간이 흘러, 먼 곳으로 보냈던 배가 돌아옵니다. 기대반 걱정반이었던 투자로 부터, 과연 좋은 소식(동전2)을 들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물건은 안전하게 도착했지만, 이 것을 더 좋은 값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가(동전3)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 펜타클 4-6

 

전문가의 도움으로 이윤이 많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인은 더 큰 이익을 얻기위해 집착(동전4) 합니다.

 

그 집착으로 인해, 시기를 놓치고, 결국엔 이윤은 커녕 손실이 발생하여 가난(동전5)에 허덕이게 됩니다.

 

구걸로 연명하던 그에게, 너그러운이의 나눔(동전6)은 참 고마운 것이었습니다.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 펜타클 7-9

 

가난하기 전까지 그는 자신의 주변을 재대로 살펴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까운 곳의 숨겨진 부(동전7)를 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눔 받은 쇠붙이들을 밑천으로, 대장장이를 시작한 그는 열심히 노력하고 갈고 닦아 장인(동전8)이 되었고, 결국엔 부의 성공(동전9)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 펜타클 10-Knight

 

예전엔 부만이 최고였다는 생각은, 기대와 집착, 가난과 나눔이후의 재도약을 통해 부의 완성(동전10)은 결국 나눔과 베품, 안정적인 가정의 꾸림이 바탕이 된다고 깨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예전부터 흠모하던 사랑과 가정을 꾸렸고 주변인들에게도 베풀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후 세상을 더욱 탐구하는 정신(동전 시종)을 가지고 살피고, 그의 가족과 함께하는 이들에 대한 책임감(동전 기사)를 가지고, 균형있는 발전을 해 나갑니다.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 펜타클 Queen-King

 

비로서, 그는 번영(동전 여왕)을 이루어 사업가(동전 왕)로서 큰 성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타로로 만드는 이야기 검 편을 마칩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타로로 이야기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타로가 궁금 할땐 타로마스터 엘프리의 놀이터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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