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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러쉬 프론티어(Kingdom Rush Frontier)

한글화/PC, 스팀(Steam- 2016)/안드로이드(2013)/iOS/아이패드/플래시(2013)/디펜스 게임


안녕하세요. 파워 놀이 대장 엘프리 입니다.


킹덤러쉬 프론티어는 플래쉬 버전 킹덤러쉬의 후속작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당시 이미 성공한 IP인 킹덤러쉬를 바탕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등장 하였습니다.

킹덤러쉬는 후속작을 내면서도 기존의 경험을 바꾸지 않으면서, 새로운 경험도 함께 주려고 노력한 듯 합니다.

기존 킹덤러쉬를 재미있게 즐기셨다면, 킹덤러쉬 프론티어도 별 거부감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킹덤러쉬 프론티어

킹덤러쉬 프론티어의 새로운점

영웅

킹덤러쉬 프론티어에서 영웅개념이 추가 되었습니다.

본판 킹덤러쉬에는 처음엔 영웅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킹덤러쉬 프론티어 출시를 전후로, 기존 킹덤러쉬에도 영웅이 추가 되었습니다.

영웅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료 구매 입니다.

영웅 키우기

기존 킹덤러쉬에서는 영웅이 스테이지별 성장을 하고, 클리어 하면 레벨이 초기화 되었습니다.

물론 한 스테이지에서 10레벨도 노력하면 찍을 수 있기는 하지만, 리셋되는 부담이 매우 좋은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킹덤러쉬 본판에서는 밸런스가 영웅이 없을 때 맞추어 놓은거라 결정한 방식이라 생각 됩니다.

킹덤러쉬 프론티어에서는 스테이지에서 얻은 영웅의 레벨을 유지 함으로써 영웅을 키우기가 가능해 졌습니다.

영웅스킬

영웅을 키울 수 있게 되면서, 영웅마다 레벨당 3씩 얻는 포인트를 소비해 영웅 스킬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 스킬은 언제나 초기화 하고 다시 찍을 수 있습니다.

철거 포인트

건설 포인트 중 일부가 돈을 지불하고 철거를 해야지만 건설이 가능한 포인트가 생겼습니다.


킹덤러쉬 프론티어 철거 포인트

방어할 장소

킹덤러쉬 본판에서는 1개 밖에 없던 방어 장소를 스테이지에 따라 여러 곳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상점

기존버전에서 초기에는 없었는데, 프론티어에서 상점 기능이 추가 되면서 같이 적용 되었습니다.

챌린지 모드

챌린지 모드 역시 기존 버전에 같이 추가 된 기능 입니다.

킹덤 러쉬의 기본틀

킹덤러쉬 기본 틀은 그대로 유지 하고 있습니다. 별점 시스템, 챌린지 모드, 아이언 모드, 업그레이드 스킬(기본판과 다른 스킬들이 일부 존재합니다), 4종류의 건물 타입, 건물 전직과 건물 스킬 (건물의 스킬은 다르지만 테크트리의 형태는 같습니다.) 등이 이어져 킹덤러쉬의 다른 작품을 먼저 해 보셨다 하더라도 이질감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킹덤러쉬의 기본틀은 이전 포스팅 [킹덤러쉬] 디펜스 게임의 정석 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킹덤러쉬 프론티어의 특징

배경 테마

킹덤러쉬 프론티어는 배경을 아프리카 지역으로 바꾼듯한 느낌을 줍니다.

사막 지역과 황무지 지역, 정글 지역 및 절벽 지역으로 구성 되어 있고 심지어 아군의 병영 상위 건물 중 하나는 사막 느낌의 어쌔신 길드 입니다.

무적 몬스터

땅속으로 이동하며 공격 받지 않는 무적 몬스터가 추가 되었습니다. 이 몬스터는 꼭 병사가 있어야 땅속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병영이 없으면 무사 통과 해버려 골치가 아픕니다.


어떤 몬스터는 피해를 입으면 투명 스킬을 써서 일정 시간동안 무적이 됩니다. 병영의 병사도 무시하고 지나가 버려 더욱 문제가 되는 녀석 입니다.


첫 병사를 만나면 텔레포트로 일정거리를 무시하고 통과하는 적도 추가 되었습니다.

버프 건물

프론티어의 건물의 스킬 중에 버프를 기반으로 한 스킬이 많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일 건물 대비 스킬의 가격 대비 효율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여러 건물들과 조합되어야만 시너지를 내게 됩니다.


기존 킹덤러쉬에서는 한종류의 건물로만 도배할 수 있었는데, 킹덤러쉬 프론티어에서는 이때문에 이 부분이 많이 힘들어 졌습니다.

대공 약화

가장 큰 변화로는 대공의 약화 입니다. 기존에 병영 및 폭탄 건물중 일부가 대공이 가능 했었는데, 프론티어에서는 지상만 공격합니다.

심지어 마법사 건물 중 한 스킬은 독 스킬이라 서서히 대미지를 줘서 앞쪽에 배치하지 않을 경우, 비행 유닛은 살아서 지나가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대공이 매우 약화 되어, 자칫 잘못하면 어이 없이 비행 유닛에 뚫리곤 합니다.

공략

몬스터의 수가 상당히 많아 졌고, 몬스터의 경우도 버프로 동료를 보호하는데 그로 인해 폭탄 건물 위치가 아주 중요해졌고, 필수 입니다.

기본판이 전략적 센스로 클리어 해야 한다면, 프론티어는 적소에 버프와 범위 공격 배치가 요구 됩니다.

대부분의 지역이 요점에 잘 키운 폭탄 건물이 있으면 클리어가 쉬운편 입니다.

마무리

처음 프론티어가 나왔을 때, 다채로운 영웅과 많은 변화를 주려한 듯 합니다. 하지만 그 변화 부분이 기존과는 다른 방법을 요구 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맞지 않았던 듯 합니다.

버프부분이 상당히 재미 있을 수 있지만, 강제적 조합을 요구해서 였을까요? 물량이 너무 많아 폭탄 건물을 필수로 강요해서 일까요?


처음 프론티어가 나왔을 때는 좋게 평가 되고, 혹자들은 최고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주관적인 관점에서 본판, 프론티어, 킹덤러쉬 오리진 중에서는 최하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킹덤러쉬 만의 잘 만들어진 틀이 있어 재미있습니다.


물량을 다량으로 학살하는 재미와 버프, 오오라 시스템이 적합한 분이라면 다른 작품보다 프론티어를 추천 드립니다.


심심할땐 엘프리의 놀이터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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