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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리딩 방법

안녕하세요. 타로 마스터 엘프리 입니다.


타로 카드를 리딩 하는 방법은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크게 두 분류로 키워드 리딩과 이미지 리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더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둘 다 해야 하는 것이라 봅니다.


타로를 처음 공부하는 입장이라면 이미지 리딩을 먼저 하시기를 권합니다.

그것도 책을 통해 이미지 리딩을 읽거나,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 보다는 꼭 자기 스스로 이미지를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카드의 이미지 리딩이 정말로 순수할 수 있는 첫 경험은 평생에 한번 뿐이기 때문 입니다. 이미 이런 저런 키워드나 책들의 리딩 정보들을 알게 되고 나면 더 이상 그 생각들이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 느낌인지, 순수한 나만의 생각인지, 다른 정보에 오염된 생각인지 알 방법이 없기 때문 입니다.


이미 타로를 잘 아시는 분들도 새로운 덱을 입수 하셨다면, 이미지 리딩을 먼저 하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그 리딩을 내용은 노트 등에 적으시거나 녹음, 녹화 등으로 꼭 기록으로 남기고 정리 하도록 하세요.


추후에 타로를 많이 공부한 후에는 (지식의 고정관념 때문에) 도저히 생각할 수 없던 볼 것들이 많이 남겨 질 것 입니다.

그리고 이것들 모두가 다시 새로운 지식이 되어 도움을 줄 것 입니다.


타로 리딩에 보편적 해석이 있을 수는 있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틀리지 않을까 걱정하지 마세요. 보편적 내용과 달라도 좋습니다. 당신이 그 카드를 보고 생각 나고 느낀점을 기록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페이 타로리딩은 카드를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이미지리딩


이미지 리딩은 카드의 이미지를 보고, 어떻게 보이는지, 또 어떤 느낌이 느껴지는지 그것을 바탕으로 타로 카드를 읽는 방법 입니다.


이미지 리딩 해설서를 보면 책마다 전혀 다르게 혹은 혼합되어 설명된 경우가 많은데 이미지 리딩이라는게 정석이 없기 때문 입니다.


대체적으로 다음의 4분류 중 일부 혹은 전부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책에서는 묘사와 느낌이 동시에 혹은 묘사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러분도 묘사를 하면서 동시에 느낌을 말해도 좋고 각각 따로 해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묘사와 느낌이 하나 씩은 꼭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은 리딩이 될 수 있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

단계적으로 다음 스텝을 순차적으로 해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노트에 다음 항목(묘사하기, 느낌읽기, 연상하기, 이야기 만들기) 제목을 적고, 자유롭게 생각나는데로 서술하여 적도록 합니다.


-묘사하기: 말 그대로 카드를 설명하는 것 입니다. (한 명의 여왕으로 보이는 고풍의 여자가 흰색의 잠옷 같은 옷을 입고 측면으로 앉아 정면을 바라 보고 있습니다. 한손에는 금빛의 홀을 들고 있고...) 보이는 대로 묘사 합니다. 홀이라 부르든 지팡이라 부르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자신의 언어적 능력만큼만 묘사를 하면 됩니다.


설명과 함께 색상 정보도 묘사하면 좋으니 신경 써서 해주시면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느낌읽기: 묘사를 하다보면 종종 느낌도 함께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붉은 노을진 풍경에서 따뜻하고 포근함이 느껴진다.' 처럼 말이지요.

묘사를 할 때 느낌도 함께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묘사가 끝난 후 묘사를 살펴보며 느낌만 빼내서 다시 분류하여 기록하세요. 묘사부분에서 설명만 있고 느낌이 없는 부분이 있다면 찾아서 느낌도 뽑아 보세요.


무엇보다 정답은 없습니다. 태양 빛이 쏟아져 내린다는 묘사에서 누군가는 꽤따뜻하게 느낄 수도, 다른 누구는 뜨겁게 느낄 수도 있는 것이지요.


또한 타로덱의 종류에 따라 태양 빛이 창백하다 느끼는 것들도 있을 것 입니다.

여러 덱을 보다보면 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만 하나만 공부한 경우 이 오류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래서 새로운 타로를 이미지 리딩한다면 타로의 기본지식에 얽매이지 않고 보는 것을 노력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연상하기: 연상하기는 현재 이미지를 보고 어떤 상황인지를 유추하여 연상하는 것 입니다. (낡은 옷을 입은 두명의 사람이 너무 추워 보이는데 아무래도 이 둘은 친구인데 같이 사업을 하다 망한 것 같다)라는 식으로 이미지에는 보이지 않는 연관성이나 맥락을 읽어 내는 것 입니다.


-이야기만들기: 이 부분은 이미지 리딩이지만 키워드 리딩을 완료한 이후에 하는 이미지 리딩입니다.

타로 카드의 이미지와 연계하여 키워드가 포함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그는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우고 일과 돈에 집착하고 았습니다.)


모든 키워드가 들어갈 필요는 없지만 주요 키워드는 꼭 포함되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타로가 처음이 아니시라면 핵심 키워드는 알고 있으니 키워드 라딩 전에 하셔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키워드 공부가 끝나고 한번 점검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키워드리딩

키워드 리딩은 카드를 읽는 함축적인 키워드를 숙지하고, 추가로 실제 카드에서 왜 그런 키워드가 있는지 역으로 생각 해보는 것에 있습니다.


달 카드에 변화라는 키워드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시 보기:


키워드는 암기할 필요도 있지만, 단순 암기 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숙지를 권장 합니다.

키워드가 카드의 어느 부분에 포함되어 있는지, 찾지 못했다면 상상을 해서라도 이야기를 만들어 의미 부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키워드 리딩은 연상하기나 이야기 만들기 등의 앞서 이야기한 이미지 리딩의 연장선 이기도 합니다.


키워드 리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키워드의 맹신에 빠지지 않는 것 입니다. 물론 키워드가 중요한 것임에는 이견이 없지만, 키워드를 절대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라 봅니다. (그렇다고 완전 무시해서도 안됩니다.)


대부분의 타로는 양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지요. 즉 끝이라는 키워드는 시작이라는 키워드로 재해석 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가이드 라인 이라는 것을 알아두세요.


-해당 덱 키워드: 리딩을 하는 타로 카드 구매시 동봉된 해설서에 있는 키워드를 읽습니다. 해당 키워드가 카드의 어느 부분에서 나타나는 것인지 찾아보도록 합니다. 카드에 따라 쉽게 찾을 수도 상징이나 별자리 등에 대한 지식 없이는 찾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카폐 문의 등 너무 키워드 의미 찾기에 몰두 하는 것은 초보의 경우는 비 추천 드립니다.


가급적 자신의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찾아보시고, 타로 공부 노트에 기록 하세요. 추후에 상징 등 다른 것을 공부하다 보면 알게 되는 것들로 업데이트 하시면 됩니다.


-다른 덱 키워드: 이 덱이 첫번째 덱이 아니거나 여럿이서 같이 스터디를 한다면 다른덱의 키워드도 함께 접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덱이 하나 밖에 없다면, 다음 기회로 미루셔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키워드들은 많이 일치하는 키워드 입니다. 다만 종종 다른 키워드들이 있는데, 그것이 자신의 카드에 있는지 찾아 보고 없다면 상상력을 동원해 찾아봐야 합니다.


-키워드 찾기: 이제 그 카드에서 추가 키워드가 없는지 찾아 봅니다. 이미지 리딩처럼 그림을 읽다 보면 찾을 수도 있습니다.


기본 키워드를 바탕으로 심화 리딩하여 찾을 수도 있습니다.


예시 보기:


대부분의 키워드는 이미 숙지 했기 때문에 찾기 추가로 찾아 내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꼭 찾아야 된다는 강박관념 없이 카드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기존 키워드를 되새기는 것에도 의의를 두시면 좋을 것 입니다.

숙련자의 경우 해당 덱 키워드를 공부하기 앞서 이 단계를 먼저 시도 하는 것도 추천 합니다.

역위치를 사용하지 않는 카드에서는 한 카드에 (끝과 시작 같은) 양면성의 키워드들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몇몇개는 반대되는 단어가 없어서 일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 역 키워드는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도 키워드를 찾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상징 찾기: 상징에 대해 어느정고 아는 것이 있다면 상징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상징애 대해 잘 모른다면, 상징관련 책이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으 실 수 있습니다. 초보자 일 경우 상징찾기를 숙련된 이후에 해도 상관 없습니다.


키워드 리딩은 단순 키워드 암기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꼭 키워드의 배경과 카드에서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이미지 리딩이 더 쉬운 사람도 있고 키워드 리딩이 더 쉬운 사람들도 있을 것 입니다.


초보일 때는 더 쉬운 것에 더 투자 하실 것을 권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단계에서(이 단계라고만 거의 시작과 동시에랑 다름 없지요) 그만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일 수도 있고, 지루하게만 느껴지기도 할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해야해 보다는 한번 해보는 것에 더 중점을 두시고, 잘 되는 부분에 더 투자를 하면 훨씬 재미 있어서 추친력인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키워드를 파다보면 따라서 이미지 리딩도 늘게 되고 이미지 리딩을 하다 보면 카드에서 키워드를 더 잘 찾게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 입니다.


두가지 리딩 방법으로 나누었지만, 키워드 리딩도 결국 이미지 리딩을 통해 나온 키워드이기에 결국엔 같은 내용 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공식처럼 함축해 놓은 것일 뿐이지요.


이 리딩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지 리딩이든 키워드 리딩이든 자신만의 타로 노트 등에 꼭 기록하여 남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해설서나 책에 나온 것들도 꼭 한번씩 노트 등에 옮겨서 자신의 해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잊지 말아 주세요.


타로가 궁금 할땐 엘프리의 놀이터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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