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Live as a game master(2)이글은 [TRPG] 바바 히데카즈의 마스터링 강좌 - 제4장 Live as a game master(1)에서 이어지는 글이며, 해당 내용이 길어서 분할하여 연재 합니다. 저작권 부분은 [TRPG] 바바 히데카즈의 마스터링 강좌 서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몇 회에 걸쳐 말한바와 같이 RPG인구증가를 위해 개인이 가능한 일은 상당히 있습니다.RPG인구의 감소를 탄식하기 전에 노력을 시작합시다. 이것도 마스터링의 일부입니다. 건전한 RPG시장의 구축(1)일본 RPG계를 재건하기 위해 필요한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 두 가지 점에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RPG인구의 확보2.건전한 RPG 시장의 구축 지금까지 1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
좀비 학살 보드게임데드오브윈터 vs 좀비사이드데드오브윈터(이하 데오윈)가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인간과의 대립, 비인간적 선택으로 고뇌하고, 그 선택에 의한 인과응보 등이 섞인, 스토리 중심의 좀비 협력 게임이라면, 이번에 소개할 좀비사이드라는 게임은 조금 다른 형식의 좀비 협력 게임 입니다. 데오윈에서는 좀비 사냥은 부차적이고, 위기를 대처하고 식량을 구해 먹여살리는 것이 주라면 좀비사이드는 PC FPS 게임 레프트 포 데드 (Left 4 Dead) 느낌의 좀비를 학살하고, 목표를 위해 돌파해 나가는 협력 슈팅 게임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 좀비 사이드는 데오윈과 달리 스토리 카드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플레이를 해나갈 수록 무수히 생성되고, 달려드는 좀비들에 의해, 자연히 영화나 미드에서 봤을 ..
시나리오 : 구조대 이번에 소개해 드릴 데드오브윈터(이하 데오윈), 커스텀 시나리오는 구조대 입니다. 친밀관계를 유지하던, 다른 공동체가 화재로 인해 모두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구조하지 않으면 서서히 좀비가 될 것 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공동체는 점점 커지게 되고, 탐색은 점점 수월해 질 것 입니다. 하지만 입이 많아진 만큼, 유지 관리도 점점 어렵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기본 규칙의 미션들과 비슷할 정도로 깔끔한 규칙이지만, 진짜 구출을 한다는 느낌을 받고 몰입하기에 좋은 미션 입니다. 시간이 그렇게 넉넉한 미션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속도를 낼 필요가 있는 미션 입니다. 호환성 정보이 커스텀 시나리오는 [보드게임] 데오윈(크로스로드 게임, Dead of Winter : A Cr..
바바 히데카즈의 마스터링 강좌이글은 [TRPG] 바바 히데카즈의 마스터링 강좌 - 제3장 세션 핸들링(3)에서 이어지는 글이며, 해당 내용이 길어서 분할하여 연재 합니다. 저작권 부분은 [TRPG] 바바 히데카즈의 마스터링 강좌 서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 4장 Live as a game master-마스터링에 숙달되는 것, 그것은 곧 인생이 숙달되는 것- [마지막 장을 시작하면서]자, 마스터링 강좌도 드디어 마지막장에 돌입합니다.RPG시스템을 공부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세션을 개최하는 것만이 마스터링이 아닙니다.RPG를 둘러싼 환경의 개선에 노력하는 것도 게임 마스터로서 중요한 직무입니다.마스터링강좌, 마지막 강의 테마는 [계몽 활동] 그리고 [마스터로서의 인생]입니다. 일본 RPG계를 재건하기..
3. Three of Pentacles (동전의 3) - 유니버셜/페이/드래곤 타로펜타클의 3펜타클은 동전, 오각형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펜타클은 땅의 원소를 대변하며, 물질, 금전, 부, 일, 사업 등을 뜻합니다.땅에서 열매나 광물, 보석이 만들어지기에 그것이 돈이 되고, 돈을 버는 행위가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석 되어 집니다. 펜타클의 3은 일이 막 능숙해지기 시작하고, 숙련된 전문가를 의미 합니다. 사회 생활로 따지자면 '대리'의 직책과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아직 초심의 열정은 잃지 않았고, 초보의 티는 벗고 실수 없이 일을 잘해내는 경지에 오른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다만 이 카드가 나왔을 때는 내가 전문가인지, 전문가를 고용해서 일을 시켜야 하는지는 상황에 맞게 판단해야 합니다.보통 ..
공동체 정책지난번 [데드오브윈터] 커스텀 규칙 하드모드 옵션 규칙에서 예고했던 것 처럼 이번에는 데드오브윈터 공동체 정책 커스텀 규칙을 추가 합니다. 데드오브윈터는 대부분의 요소에서 (크로스로드, 확산 여부 선택, 추방 투표) 등에서 딜레마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는 업 앤 다운 요소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이 공동체 정책 규칙은 게임 시작 전에 이 공동체에 선택적 규칙을 추가 합니다. 이 것을 정책이라 부르며, 이 정책은 게임에 좋은 효과와 동시에 그로 발생하는 페널티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이나 시나리오에 따라서 이 정책은 더 큰 이득이 되기도하고, 더 힘든 고난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로 같은 시나리오를 하더라도 조금 혹은 전혀 다른 게임의..
곰팡이 스피드런 공략 이번 전염병 주식회사 공략은 곰팡이 스피드런 5바이오하자드 공략 입니다. 곰팡이는 초반에 포자 폭발로 동시에 여러 곳에서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진한 전이률과 돌연변이율을 가지고 있어서, 이후 진행이 매우 느린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피드한 진행이 쉽지 않았는데, 추가로 다른 질병들에 비해 5 바이오하자드 커트라인도 매우 높아 (왜 이렇게 높은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공략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처음 공략의 방향은 포자폭발, 분출 일부를 남겨놓고 마지막에 7국가 정도 남았을 때 모두 사용해 전세계를 전염시키고 클리어 하는 방식이었는데, 성공율은 매우 높지만 스피드에서는 3하자드 이상 받기가 매우 힘들었었습니다. 결국, 전략은 전체적으로 수정하고, 시작시..
제3장 세션 핸들링(3) 이글은 [TRPG/TCG] - [TRPG] 바바 히데카즈의 마스터링 강좌 - 제3장 세션 핸들링(2)에서 이어지는 글이며, 해당 내용이 길어서 분할하여 연재 합니다. 저작권 부분은 [TRPG] 바바 히데카즈의 마스터링 강좌 서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캐릭터와 플레이어의 분리(2)[캐릭터와 플레이어의 분리]에 관계되는 문제를 계속 이야기합시다. 지난번에는 [캐릭터와 플레이어의 분리]라는 원칙을 플레이어가 지켜야만 한다는 것에 대해 해설했습니다. 그러면 이 문제에 대해 게임 마스터 측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일까요?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원칙을 지키지 않는, 말하자면 캐릭터와 플레이어를 분리하지 못하는 게임 마스터는 적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캐릭터를 플레이어의 이..
[탑쌓기 인디게임]월드오브구(World of Goo, 2008)는 2D Boy에서 개발한 인디 퍼즐 게임 입니다.PC, Wii 출시 이후, Nintendo Switch, Mac OS X, Linux 및 모바일로 다양하게 출시 되었습니다. 인디 게임 페스티벌 등에서 여러 게임상을 수상할 정도로 우수한 평가(메타 스코어 90점)를 받은 작품 입니다. 게임 플레이게임은 기본적으로 구(Goo)라고 이름 지어진 구슬 들을 이용해서, 플레이 하게 됩니다. 구들은 여러 특징들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구들은 거미줄이나 혈소판이 연결 되듯, 서로 연결되어 구조를 만들수 있습니다. 게임의 목적은 대부분 시작 지점에서, 목적지로 이동하는 것이고, 이동 중에 주어진 구를 소모하게 됩니다.구의 능력에 따라 단순 연결도 있..
하드모드 옵션 규칙 데드오브윈터는 배신자가 핵심 요소라 할 만큼, 상당히 중요한 게임의 요소 입니다. 배신자가 있을 수 있다는 설정 때문에, 서로 의심을 하게 되고, 협력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손꼽히는 알파-게이머 현상도 방지 됩니다. 항상 배신자가 있지 않는 것에서 생기는 배타적 협력관계의 긴장감은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신자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플레이를 했지만, 배신자가 없는 경우 혹은 2인 플레이 및 순수 협력으로 플레이를 하는 경우, 의외로 싱겁거나 너무 쉽게 시나리오가 클리어 되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특히, 데드오브윈터를 처음하시는 분들이 이런 게임을 하게 된 경우, 많은 플레이어들이 데드오브윈터가 재미가 없다고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더욱 재미있는 게임임에도 ..
세션 핸들링(2) 이글은 [TRPG] 바바 히데카즈의 마스터링 강좌 - 제3장 세션 핸들링(1)에서 이어지는 글이며, 해당 내용이 길어서 분할하여 연재 합니다. 저작권 부분은 [TRPG] 바바 히데카즈의 마스터링 강좌 서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멀티 스테이지 처리(4)이번에는 멀티 스테이지 처리에 의한 판정결과의 컨트롤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오락작품의 대부분에는 주인공이 [위기일발에서 살아난다]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런 장면에서는 독자/관객은 주인공을 걱정하며 가슴 두근두근, 손에 땀을 쥐게 됩니다.위기일발 장면은 대단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RPG에서도, 그러한 장면을 재현하여 플레이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어보고 싶어하는 게임마스터는 끊이지 않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이러한 위기일발 장면을 RPG에..
2. Two of Pentacles (동전의 2) - 유니버셜/페이/드래곤 타로펜타클의 2펜타클은 동전, 오각형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펜타클은 땅의 원소를 대변하며, 물질, 금전, 부, 일, 사업 등을 뜻합니다.땅에서 열매나 광물, 보석이 만들어지기에 그것이 돈이 되고, 돈을 버는 행위가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석 되어 집니다. 펜타클의 2는 대항해시대 때, 상인들은 먼 인도 등지에 큰 돈이 되는 물건을 무역으로 사들여 오기 위해 무역선에 큰 돈을 투자하곤 했던 모습을 나타내곤 합니다. 그들의 무역선이 해적이나 풍랑 파도 등의 장애물을 해치고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아무 소식 없이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투자한 무역선이 도착하면 그에게는 매우 기쁜 소식이었고 부를 가져다 부었습니다. 이미지 리딩유니버셜 ..
추운겨울 따뜻한 방안에서 할만한 게임추천 추운 겨울 밖은 너무 추워~ 날씨가 풀려도 미세먼지 때문에 나갈 수가 없어!이런 연말 연시에는 따뜻한 방안에서 나홀로 재미난 게임을 하고 보내는 것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엘프리의 놀이터 주인장 입니다. 추운 겨울 연말연시, TV 재방송도 너무 지겨우시다면, 겨울 분위기 물신나는, 시간가는줄 모르는 게임과 함께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족이나 연인 함께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만, 잠깐 즐기는 것 또한 재미있잖아요! 굶지마/굶지마 다함께(PC/스팀/싱글/멀티플레이)굶지마(Don't Starve)는 맨땅에 해딩 생존 게임 입니다. 굶지마의 꽃은 역시 겨울입니다. 겨울은 혹독하지만, 겨울에만 얻을 수 있는 이점들도 있지요. 크리스..
보드게임추천 안녕하세요. 파워놀이대장 엘프리 입니다.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시즌~ 흰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 따뜻한 집안에서 즐길만한 보드게임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연말연시에는 역시~ 가족 파티 게임 혹은 끈끈한 감동이 있는 협력 게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하다보니, 시끌벅적한 게임도 딱일 듯 하네요. 데드오브윈터추운 겨울이 오면, 언제나 다시 생각나는 가족 좀비 게임 데드오브윈터! 데드오브윈터는 좀비 아포칼립스에서의 생존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계절은 한 겨울 입니다.2~5인이 즐길 수 있고, 세미 협력 보드게임 입니다. 게임은 공동목표와 개인목표가 주어지며, 좀비들과 사투하면서 식량이나 연료 등을 찾아, 생존해 나가야 합니다. 개인 목표가 있기 때문에, 협력이기는 하지만..
제 3장: 세션 핸들링-복수의 의사 결정이 상호 작용하여 세션을 형성한다- 엘프리의 추가 설명:안녕하세요. 파워 놀이 대장 엘프리 입니다. 지금까지 시스템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와 시나리오 작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3장은 실제 플레이를 할 때의 이야기 입니다. 3장은 세션 핸들링에 대해서 다루는데, 세션은 장면을 뜻합니다. 큰 사건과 장면의 변화가 있을 때 마다 세션이 변경되는 것이지만, TRPG에서는 장면이 바뀌고 할 때, 경험치를 정산하거나 보상을 주는 등의 일이 이루어지고, 모험을 종료하는 경향이 깊기 때문에, TRPG에서는 한번 모여서 플레이할 때마다를 세션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세션 핸들링이란 세션을 유기적으로 잘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이글은 [TRPG/TC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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